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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기사] “고독하다”는 한국인의 심리 상태  
글쓴이 홍보및정보 글번호 41529
등록일 2018-04-16 조회수 99

“고독하다”는 한국인의 심리 상태

 

대한민국의 ‘고독지수’가 100점 가운데 78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심리학자들이 현재 한국인의 심리 상태를 진단한 결과다.


한국임상심리학회·한국심리학회는 최근 학회 소속 심리학자 31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고독지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학회는 심리학자들에게 ‘현재 대한민국은 얼마나 고독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이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평균 점수가 ‘상당한 고독감’에 해당하는 78점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응답자들은 한국 사회의 고독감이 증가한 원인으로 개인주의의 심화(62.1%)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사회 계층간 대립 심화(54.6%), 장기화된 경제 불황(48.3%), 사회적 가치관의 혼란(45.4%), 온라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변화(36.3%)가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고독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로는 우울증, 자살, 고독사, 일 중독, 악성 댓글, 혐오범죄 등의 순으로 꼽혔다.
설문에서 심리학자들은 “고독함이 현재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정신적 문제 및 사회문제와 어느 정도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100점 만점에 평균 83점으로 매우 큰 연관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우울증, 자살, 고독사, 일 중독, 악성 댓글, 혐오범죄 등 현재 한국 사회가 겪는 다양한 문제가 고독감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심리학 교수는 “무한 경쟁과 기술의 발전으로 급격히 감소한 대인관계의 상호작용 때문에 타인에 대한 배려보다는 나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생겨 났다”면서 “이런 추세가 증가하면서 많은 사람이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인간은 고독감을 더 많이 느낄수록 우울 혹은 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가 증가하고, 이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할 경우 정신적 문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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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http://www.gailbo.com/default/index_view_page.php?idx=22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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