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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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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61대 한국임상심리학회장으로 취임하는 배성만입니다.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사)한국심리학회의 제1분과로서 눈부신 발전을 맞이하기까지 수많은 선배 전문가들의 수고와 헌신이 있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장직 수행을 통해 학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회장님들, 이사님들과 지혜를 모아 우리 학회가 당면하고 있는 대내외적 현안들에 대해 잘 대처해나가고자 합니다.

  제가 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구상하고 있는 몇 가지 계획안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임상심리학 서비스의 대중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지난 60년 동안 심리학적 연구와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전문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앞으로 심리사법이 발의 및 제정되고 우리 학회가 다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서는 임상심리학에 대한 정부와 대중의 인식 개선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임상심리학 서비스의 대중화,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학회와 회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에 학회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심리학적 서비스 사업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기관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최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학회가 국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는 전문가 집단임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둘째, 심리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심리치료 역량은 심리학적 서비스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문 회원들의 심리치료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임상심리전문가 수련생들의 심리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계획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연구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학회 회원들의 연구성과를 국제 수준의 학술지에 출판하기 위해 학회 차원의 정보제공과 교육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한국임상심리학회 제1학술지가 국제저명학술지로 등재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장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과 학계가 소통과 협력으로 건설적인 대안을 창출하며 상생할 수 있는 학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애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학회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선후배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회발전을 위해 회원님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1일
제61대 한국임상심리학회회장 배성만
학회장 사인